드디어 성공해서 재회 후기를 써요...
맨날 다른분들 후기 보면서 부럽다 나도 제발 올해안에만 후기쓰자 이러고 있었는데 말이죠..ㅠㅠ
헤어진 사연은 이래요.. 저는 24살이고 전남친이랑 1년 반정도 만났는데 제가 연락에 좀많이 집착이 심하긴했어요ㅠ 답장 조금만 늦어도 못참고 뭐해?? 왜 답장안해?? 영상통화해도돼?? 이러고... ㅠㅠ 불안하니까 사랑을 확인받고싶어서 그랬는데 결국 연락문제로 크게 싸우고 오빠가 제발 자기를 좀 놔달라고 숨막힌다고 하고 헤어졌어요ㅠㅠ
근데 헤어지니까 정신을 더 못차리겠더라고요 당장에 목소리를 못들으면 미칠거같아서 제발 전화좀 받아달라고 장문카톡 보내고 받을때까지 전화하고 난리쳐서 결국 올차단..... 진짜 그때부터 더더더 멘붕이었어요..
재회부적을 하고도 기다리는게 심적으로 너무너무 힘들어서 초기도도 같이 할수밖에 없었어요ㅠㅠ 진언도 처음에는 무조건 연락오게 해주세요 차단풀리게 해주세요 제발 빨리 재회하게 해주세요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냥 화난 마음이라도 풀렸으면 좋겠다... 연락한번만 닿았으면 좋겠다....로 바뀌더라구요ㅠㅠ 그렇게 한 6주? 지나고 인스타 차단이 먼저 풀렸어요!!!!!!! 여기서 연락하면 또 망칠까봐 진언문만 수정하고 진짜 간절하게 기도했어요 이때 아무것도 안하는게 정말 가장힘든 구간이었어요ㅠㅠㅠ
그리고 2주 뒤 새벽에 잠이 안와서 폰보고있었는데 갑자기 오빠한테 카톡이 온거에요ㅠㅠㅠㅠ 카톡 차단이 풀렸다는 안도감 반 뭐라고 답장해야할지 몰라서 당황 반으로 고민하다가 답장안하면 오빠가 잠들어버릴것같다는 생각에 잠 안와서 유튜브 보고있었다고 남겼거든요.. 오바 안하고 세상 침착하게 말하니까 사람이 달라보였나봐요 뭐보냐고 물어봐서 뭐본다하고 왜 잠이 안오냐 아직도 마음이 많이 힘드냐해서 그렇다고.. 그래도 이젠 오빠 이해한다고 하니까 침묵하더니 보고싶을때 연락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ㅠㅠ 마음 풀어진거죠..
그렇게 연락도 계속 주고받고 결국 지난주에 만나서 재회했어요!!! 아직 일주일밖에 안됐지만 이번에는 진짜 예전처럼 집착안하려고 노력중이에요 남은 진언 초기도도 저의 불안함 가라앉히고 오래 만나게 해달라고 바꿨어요 선생님들 효과는 진짜 최고에요.. 부적쓰고 기도올린 얘기는 앞으로 아무한테도 못하겠지만 후기로나마 열심히 자랑해봤어요 ㅎㅎ
길대사 후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