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들… 진짜 감사해요 ㅠㅠ

이렇게 후기를 쓰면서보니 울컥하기도 하고, 초라한 느낌도 드네요 .ㅜㅜ 그래도 기쁨과 감사함이 훨씬 더 커서 정말 감사합니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동성 커플입니다. 저희는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근데  제가 좀 집착하는 면이 있어서 의심을 하다가 말싸움을 크게 한 이후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다가,,,, 이별을 하개되었어요.…

이별 후 연락이 끊긴 제겐 재회부적과 진언초기도가 전부여서 혜련쌤이 처방해주신 부적은 매일 조심스럽게 품에 안고 다녔고, 천심쌤이 보내주신 진언문은 눈물이 날 것처럼 제 마음을 울렸어요. 그 문구 하나하나를 매일 밤 읽으며 “다시 만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어요.

그리고 정확히 21일만에 소식이 왔네요. ㅜㅜㅜ

카톡 뜬 이름을 보고 손이 떨렸고 심장은 정말 터질 듯이 뛰었어요. 조심스레 주고받은 메시지 끝에 만나자는 약속을 했고 눈을 보면서 “보고 싶었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눈물이 주르륵 흘러 내리더라구요 ㅠㅠㅠ 기다렸던 고통과 외로움이 단숨에 사라지는 기분이었어요

지금은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전보다 더 행복한 나날을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진짜 쌤들이 제 인생에 빛을 다시 찾아주셨어요!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