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연애해용~~~ㅎㅎㅎ
안녕하세요오~~ 여러분! 제가 헬스장에서 짝사랑하던 짝남이랑 이어진 썰 풀어볼게요ㅎㅎ 저는 그 짝남이 다니는 헬스장에서 인포 일을 하고 있어용 남자친구는 원ㄹ래 늘 같은 시간에 운동하던 사람인데... 진짜 키 크고 어깨 넓고 운동할 때 눈 몇번씩 마주치긴하는데 운동하던 모습이 완전 멋있거든요 그때부터 제 나름 짝남 옆에서 슬쩍슬쩍 정수기 컵 채우고 같은 시간에 맞춰서 나가보기도하고ㅋㅋ 은근 노력했죠
그런데 어느날부터 갑자기 짝남이 헬스장을 안 나오는 거예요. ㅠㅠ😭 하루 이틀 기다리다가 한참 동안 안 보여서 헬스장 가는 재미가 뚝뚝떨어지는 거에요 ㅠㅠㅠ 결국 저도 운동 관두고 집에서 우울모드.. 그러다 혜련샘 듣게 되서 간절한 마음에 신청했었어요 ㅋㅋ 한 3주 정도 기다리고 있었는 데 진짜 너무 신기하게도 제가 거의 매일 가는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거에요 그때 너무 놀란거 있죠? ㅋㅋㅋㅋ 우선 마음을 가라앉히고 주문을 하러 가는데 짝남이 먼저 알아보고 ,,,,, 헬스장에서 뵌 적 있지 않아요???!!! 이러는데 진짜 소름.. 제가 먼저 말걸려고 다짐하고있었는데 말 먼저 걸었어요 ㅋㅋㅋ 그러면서 제가 스몰토크 식으로 은근 슬쩍 여기서 일하는 거냐고 물어봤거든요 그렇다고 하다라구요 ㅋㅋㅋ 그 후부터는 일부로 그 카폐로 몇번 가면서 말도 자주 트고 헬스장 왜 안나오는지 얘기하다가 제가 먼저 용기내서 커피말고 밥집에서보자고 했고!! 밥먹구 몇번만나다가 지금은 연애중입니다! 😍 완전 행복쓰에요~!ㅎㅎ(≧∇≦*) 저한테도 어디서 자랑하고싶은 남친이 생기다니 진짜 선녀님 사랑합니다 ㅎㅎ~~~~~
길대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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