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회했습니다...

저는 계속 재회하고싶어 연락하면서 오래 기다린쪽이었고 남자친구는 재회를 망설이고 있었는데 부적 하나로 남자친구 마음이 재회쪽으로 바뀌었다는게 믿기지않아요 ...
사실 저는 돌싱이고...남친은 제 과거 상처도 돌봐준 정말 햇살같은 사람이었어요.
서로 연애기간 내내 한번도 싸우거나 부딪힌 적 없이 예쁘게 만났고 추억도 많이 쌓아왔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돌싱을 결혼 상대자로 만났다는 걸 주변이나 부모님에게 알리기 꺼려했고 저는 그게 서운했어요. 그래서 제가 먼저 저희 미래에 대한 얘기를 꺼냈고 남친은 부모님 반대를 도저히 이겨낼 자신이 없다고 했죠... 결국 그 이유로 이별을 했었어요..
이별하고 몇달 지나 남친을 못잊은 제가 매달리기 시작했는데 남친도 마음이 여려 연락을 받아주긴 했지만.. 재회는 어려울거같다는 입장이어서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간절하게 재회부적을 혜련선녀님께 받았던거에요..
얼마전 남친의 다시 시작해보잔 말을 듣고 너무 울컥하고 행복했어요..
부모님 반대도 이겨낼수 있을정도로 앞으로 더 잘 만나보려구요!
혜련선녀님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