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마음이 다 담길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선녀님께 재회 도움받은 후기 남겨볼게요ㅎㅎ
전 25, 오빠는 29 연애 후반으로 갈수록 혼자서 관계유지를 애쓰는 제가 비참하고 초라하게 느껴졌었어요
아직도 생각하면 너무 힘들었던,, 헤어지던 날 날씨랑 택시 라디오에서 나오던 노래까지 아주 선명하게 기억나요 차라리 미워하게 매정하게 차주지.. 마지막에 택시 잡아주던 모습이 눈에 서려서 부적으로 붙잡았네요
저는 선녀님께 기본부를 먼저받고 한달지나도 변화가 없으면 맞춤부를 조금씩이라도 받아보자 다짐 했었거든요 한달 끝나기 전엔 소식하나가 들렸네요 소개팅했던데 잘 안된거 같다고.. 그말에 가슴이 철렁해서 맞춤부 한번에 받았던거가 지금보면 신의 한수였던거 같아요ㅎ
저희가 겹지인이 많은 편인데 그뒤로 소개팅말고 제 안부를 묻고다닌단 말이 들렸고, 술을 잘 못하는 사람인데 술만 마시면 제 얘기를 자주한다는 말까지 들었어요 재회도 오빠가 술기운에 용기냈다고 전화줘서 된거구요 ㅎㅎ 술 못하는 사람이 이랬다는게 제일 신기해요 또 오빠가 돌아온것도 좋지만 관계의 균형을 만들어주신게 놀라워요 지금은 혼자가 아닌 둘다 노력하는 느낌이라서 더 행복하네요
근사한 조언까진 아니지만.. 여러분 힘들땐 참지말고 우셔도 돼요 전 힘들때 슬픈 노래들 들으면서 울고싶을때까지 계속 울었어요.. 이게 생각보다 도움이 되더라구요
헤어지던 날에도 택시에서 권진아 노래가 나왔었는데.. ㅎㅎ 전 후기쓰는 오늘을 마지막으로 슬픈노래는 더는 듣지않으려고요
이별한 분들, 재회를 바라며 기다리는 분들 모두 기운내시길 바랄게요
길대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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