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부적
제 이야기는 다른분들보다는 조금 어려운 주제인것같고 곤란한 상황이었던것같습니다
우선 제 잘못으로 이별하게되었습니다
저는 와이프와 결혼 한지 6개월차에 제가 바람을 피웠습니다 그 여자와 스킨쉽을하거나 같이 잠을자거나 그런적은 절대로 없지만 같이 영화를 본적도있고 와이프가 있다는 사실을 말하지않았습니다.
와이프에게 이 일을 결국 걸리게되었고 스킨쉽을 하지않았다는등의 제 말은 전혀 믿어주지 않았습니다 한번 신뢰가 깨진상황이다보니 그럴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처음 이별하게 될때는 이렇게 될거라고 생각못하고 회피하기에 급급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와이프는 정말 집을 나가게되었고 처음엔 불안이 작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불안정함이 스스로를 지배할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저는 운전쪽에서 일을하다보니 잠을 중요하게 자야하는데 밤에는 잠도 못자고 이런저런 방법을 찾느라 애 많이 쓰다가 결국 길대사를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엔 마음에 치유를 위해서 진언기도올리게되었고 다음날 부적도 같이 신청하였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꿈에 와이프가 정말 많이 나오기 시작했고 연속으로 몇일동안 나온적도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처음엔 기도 내용을 많이 이기적으로 썻다는 사실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제 잘못을 생각하지 못하고 , 와이프가 떠나서 미안하다고 말하며 돌아와달라고 했으니까요,
그렇게 다음 기도는 다시 연락이올때 이혼하자는 말이 아니기를 바라는 진언문으로 바꾸었습니다
저희는 이혼등의 절차는 진행 하고있지 않았기에 이혼하자는 연락이 올까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다시 연락이 온건 장모님을 통해서 였고 다행이도 장모님도 이혼을 하지않기를 바래주셔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렇게 어느정도 효과를 보고 남은 17적을 모두 쌓은 일주일 후에 장모님의 도움으로 와이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숨조롭지는 않았지만 연락을 다시 시작하게되었고 지난주에 다시 와이프가 집에 들어와주었습니다
정말 돌이킬수없는 죄를짓고도 시간은 오래걸렸지만 이렇게 회복시켜주셔서 두분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길대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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