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해도 너무 신기했던 재회후기에요
진짜 너무 신기했던 저의 재회후기 좀 보고가세요
동네방네 자랑 좀 하고파요~~~
저희 오빠가 진짜 엄청 한번 아니면 딱 끝을보는 사람이에요
전에 만났던 사람들 다 헤어지면 차단하고 딱 끊는다고 하더라고요
헤어지게 되기까지 엄청 고민하지만 딱 아닌순간 헤어진다고하더라고요
그런 사실을 알고있었는데 제가 오빠가 술먹고 연락이 안된날
너무 화나고 해서 홧김에 헤어지자고 말해버린거에요 ㅠㅠ
그때 정말 화나서 홧김에 한건데 ㅠㅠ
그렇게 헤어지고 다음날부터 제가 미안하다고 홧김에 한거라고
다시 만나자고 했는데 답장도 없었어요 ㅠㅠ
원래 프사같은것도 안해놓으니 나를 차단했는지 어쩐지 알길도 없고
당연히 차단했겠구나 했어요 ㅠㅠ
그래서 혜련님 찾아가서 울며불며 부적 받았어요 ㅠㅠ
받으면서도 다른 타로도 보고 신점도 보고 했는데 혜련님이 괜찮다고 하셔서
부적 진짜 잘 간직하고 비 오는날도 부적 안젖게 하려고 얼마나 고생했는지
이거를 오빠가 알아야할텐데 내가 얼마나 오빠를 사랑했는지 말이에요
어쨌든 그렇게 제가 처방받고 2달뒤 연락이 왔습니다!! 대박 대박 대박 신기해 신기해 신기해
아니 저는 오빠가 저를 차단했을줄 알았더니 제가 마지막으로 보낸 카톡이 보고싶어 였거든요 !!
그런데 오빠가 저를 차단안했더라고요 나도 요즘 보고싶은데 참는거야 라고 온거에요!!!!!!!
바로 전화하고 싶었는데 믿을건 혜련님뿐이어서 얼릉 입금하고 연락드렸는데 답장이없었어요
그렇게 만나자고 하고 그렇게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행복한 시간 보내고있었는데
답장이 왔습니다!!!!!!!!해소되었다고!!!!!!!!!!!!와 진짜 이게 말이 되나요???
어떻게 아셨던건지 !! 진짜 너무 놀래서 진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맨날 눈팅만 하던 후기를 쓰로 왔습니다 ㅋㅋㅋ
맨날 눈팅하던 후기에 저거 기프티콘 뭘로 보내줄까 겨우 200원짜리 츄파츕스 아니야 하면서 궁금했는데
드디어 그 궁금증을 해결할수 있을것같아요 ㅋㅋㅋ
500자 넘었겠죠?? 마지막으로 감사인사올립니다 ㅎㅎㅎ
길대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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