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련선녀님 재회부적 성공 했어요.. 재회부적 후기 써보려고요.
정말 간절했던
제 이야기 적어보려고요...
참 .. 저 스스로도
지금 이시간에
이 글을 쓰고있다니
믿기지가않고 아직은
많이 불안함이 앞서는것같아요..
저는 집착과 애정결핍이
심한 사람이에요.
제가봐도 저를 사랑하지
못 할이유가 참 많았어요.
남자친구는 예전부터
제게 헤어지자고
몇번을 말했지만
저는 무릎도 꿇어보고
울기도하고 섹파로라도
지내자고도해보고 어떻게든
헤어짐만은 하고싶지않았어요.
그러다 둘이 술 마실때
남자친구가 이제 그만하자며
눈물을 흘리기까지하며
제가 남자고 자신이 여자였으면
스토킹으로라도 신고했을것
같다고까지했었죠.
나에겐 힘이되주는 사람인데
나는 힘이 들게하는 사람이니
정말 그 기분 그날을 생각하면
지금도 지옥 속에 들어와있는
기분이 들어요 다들 한번씩
사랑 때문에 아프고 사람
때문에 힘든시기가 오잖아요.
근데 왜 나만 그렇게 유별났던건지
그사람 카톡프로필은 바뀌었는지
혹시 오늘은 차단이 풀렸을지
차단하나 풀리것에 의미 부여하고
눈을 뜬 순간부터 눈을
감는순간까지 심지어는 꿈속에서도 .
단 한순간도 잊지못하고 ..
정말 한번이라도 우연이라도
볼수만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그사람과 같이 갔던 장소도
가볼까하다가. 더 못잊으면
어쩌나 가보지도 못하면서.
그 생각에 나만 이렇게 깊어지고 .
참 아픈 사랑이었어요 .
제가 헤어짐을 받아들인것도
아니였고 남자친구가 이사도가고
저를 모두 차단했을때에서야
이제 내곁어 남자친구가 없다는걸
알았어요. 우울증 약도 많이 먹었죠.
저는 제가 사랑했기에 이렇게 아프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사랑과 별개의 병이었어요
그러다 선녀님을 알게되어
처방 받았고 첫 부적 처방 받은지
5개월 이라는 시간이 걸렸네요
중간에 바보처럼 지침어겨서 재처방
받았어요
처음부터 선녀님이 어렵다 난제도 너무 많다는
의견주셨지만 제가 잡을수있는건
이것뿐이었으니까요. 해보고싶다고
했어요
그러다 지난달에 남자친구 생일이었을때
저는 기억하고있었지만 연락은
하지 못하고있었는데 남자친구한테
전화가 온것입니다 ...
제가 블로그를 하는데 제가
블로그에 제가 일하는 옷가게 올려둔것보고
여기 옷가게 앞이라면서요..
당장 뛰어나갔고 정말 정말
그때는 심장이 터질것같고
쓰러질것같았어요 아니 하필 풀메도
아닌상태라 ㅜㅜ 그나마 다행인건
살은 엄청 빠진상태였어요 ㅜㅜ
남자친구가 하는말이
생일인데 약속없어서왔대요
그렇게 만나서 저 일끝날때까지 기다려주고는
끝나고 둘이 얘기 많이 했는데
아직 다시 바로 만나자고 하기는
어렵고 제가 많이 변한모습 보고
신중하지만 가볍게 알아가보자고
했고 그렇게 모든 수단과 방법 안가리고
선녀님에게 카톡보낼때 고민되는
답장이나 뭐 되는지 뭐가 문제인지
찾고 정말 노력많이한끝에 결국 재회에
성공했습니다.. 참 놀라운일이죠.
그렇지만 현재의 문제는
재회하고나서의 해석을
보니 관계에 좋은해석은 아니었어요
이렇게 소중하게 잡은
인연 잘 유지해서 아이라도 생겨야하나
그런고민까지 드는 지금이네요
감사하다는 말씀 올리고싶습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길대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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