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이 나이 많고 불쌍한 놈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픔에 치유 감사합니다
풍림선생님 천심선생님 혜련선생님 감사인사올립니다
재회 되고나서 후기를 저도 써보려고 점심 시간에 후기를 써보려합니다.
후기들을 보면 아마 제가 나이가 가장 많을 거 같고
대부분 여성분들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나이도 나이인지라 어디 부끄러워 사랑에 취해 사람에게 취해
어디 말할 때도 없었는데 선생님들께서 귀 기울여 들어주시니 감사 할 따름이었습니다.
저는 간절하니 믿었고 간절하니 도전했습니다
삶에 기준이 없어지니 저 스스로를 비판과 부정의 삶으로 살았습니다.
정말 부끄럽지만 옥상에도 몇번 올라가기도하고
술에 취해 잠이 들기만 하다가 선생님들을 뵙고 기도 제사 할 수 있는거 다해보고
아니면 그냥 죽자. 이런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현실적으로 해볼건 다 해봤고 이거 아니면 죽는다
이 마음으로 이 정신으로 버티었습니다.
정말 저한테는 지금 이렇게 글을 쓰는것도 벅찬 감정입니다.
그녀와는 마주칠 수도 없는 상황이었고
저의 과도했었던 집착으로 이제는 먼저 연락 조차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드디어 기다리던 첫 연락이 왔습니다
절대 오지 않을것 같은 연락이었지만 기대와 달리 연락의 내용은 매우 비정했습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것이며 저로인한 아픔을 기억해서라도 같은
실수를 반복치 않고싶다는 장문의 연락이었습니다.
정말 이대로 끝인것인지 실수로 지침을 어긴것인지에 아니면
제사와 기도로 저 사람이 혼란스러운것인지
알 수 없었기에 두려움도 많았습니다.
저는 선녀님의 지침대로 답장하지 않았고 기다렸습니다
정말 끝일까 두려웠지만 현실을 바꾸고 싶은 의지로 버티었습니다.
그렇게 버티니 정말 다시 한번 더 연락이 왔습니다.
믿을 수 없었고 그때부터는 정말 강한 힘을 느끼었습니다
지침대로 잘 행동하니 그녀와 만남까지 이루었습니다
저 나름대로 담배도 끊고 술도 끊으니 정신력은 조금 더 좋아진 상태였고
아랫 직원들에게 부탁하여 옷과 구두까지 깔끔히 사 입고 그녀를 만나니
참았던 눈물과 웃음이 동시에 터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녀와 힘겹게 재회를 이루었지만
지금도 그녀는 저에게 의심을 갖고있습니다
그녀가 저를 믿고 편안함에 웃음 짓도록 최선 다해보려합니다.
후기를 처음 써보다보니 쓰고 고치고 많이 했는데도 많이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이런 후기 같은것을 사실 쓰지 않는 성격이지만
받음을 최소한으로라도 갚는 것이 도리인 거 같아 써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더 감사인사 올려보겠습니다.
길대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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