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직장인이에요!!
안녕하세요 퇴근 후에 후기 남깁니다 ㅋㅋ
저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그동안 부모님이나 주변에서 일안하냐고 눈치 아닌 눈치를 많이 받았어요.
특히 친척들 만날때마다 민망해하시는 부모님 볼 면목이 없어서 이번 명절 전에는 무조건 직장을 가지고 싶어서 이력서도 더 철처히 만들었고 진짜로 눈도 많이 낮춰서 왠만한 회사는 다 돌렸어요. 그런데도 연락이 오는곳은 겨우 1~2곳데 밖에 없었고 연락온 곳들도 면접에는 계속 떨어지더라구요 ㅜㅜㅜㅜ 지금이 아무리 취업시즌이 아니라고 해도 너무 심각한거에요 ㅜㅜ 그래서 진짜로 너무 간절한 마음에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혜련선녀님에게 부적 신청했고 부적 받자마자 매일 가지고 다니면서 명절전에는 꼭 취업하자는 생각으로 다시 취준에 들어갔거든요.
그러다가 잡코리아 헤드헌팅에서 연락이 온거에요! 계약직이기는 하지만 이름만 되면 아는 꽤 괜찮은 기업에 연봉도 높고 진짜 제가 원하는 직무에 직원 구하고 있다는 연락이 말이에요! ㅜㅜ 진짜 이런 말도 안되는 우연있나 생각이 들더라구요ㅋㅋ
여튼 그래서 저는 바로 이력서를 보냈는데 생가보다 빨리 서류 통과 문자 받았고 면접 보자는 연락을 오더라구요
그래서 면접을 진짜 최선을 다해서 태어나서 이렇게 열심히 준비한 적은 없는 것 같은데 엄청 준비해서 갔어요 대망의 면접날에 준비한데로 말도 잘했고 분위기도 괜찮아서 기대를 좀 많이 하게되더라구요 ㅋㅋㅋ
면접이 끝나고 딱 1주일이 끝나는 날에 드디어 합격문자를 받았어요 ㅠㅠㅠㅠ
아 진짜 눈물 나더라구요 ㅠㅠ
이번 명절에는 취업하라는 얘기 안들을 수 있어 진짜 너무 좋아요! 진짜로 인터넷에서 글에서만 보던 명절 스트레스가 저한테도 생길 줄은 생각도 못했거든요 ㅜㅜㅜ 너무 힘들더라구요...
혜련선녀님 너무 감사드려요 ㅠㅠ 정직원 심사 때 또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길대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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