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무사히 보내고 와서 후기써요~
시집살이로 고통받던 두살 애엄마에요~ 결혼 전에는 남편이랑 둘이 살건데 가족들은 어떻든 상관없다는 마음가짐이었어요 그땐 결혼생활에 시부모님이 이렇게 중요할줄은 몰랐죠~ㅠㅠ
갈등의 시작이 언제부터였을까요,,신혼 초에 퇴근하고 집에 들어갔더니 어머님이 와계신거에요 어찌오셨나했더니 남편한테 비번물어보고 반찬 주시러 왔다며,,,, 종종 들러서 청소해야겠다고 살림살이 하나씩 들추며 타박하시는데 그게 몇번 반복되니 정말 미치는줄 알았네요ㅠㅜ 결국 남편이랑 대판싸우고 집에 자주 못오시게 했더니 아들뺏어간 며느리 취급에 전화 자주 안한다 구박, 애는 언제가지냐 구박, 출산하고 나니까 언제 일 다시하냐 구박,, 남편한테 얘기해도 어려서부터 말잘듣는 아들이었어서 어머님한테는 별말을 못하더라구요..
평소엔 최대한 피했는데 특히 피할수없는 명절때마다 너무 힘들었네요,,, 스트레스성 탈모도 오고 명절 오는게 너무 무서워서 부적쓴건데 효과는 톡톡히 하대요??? 어느날부턴가 전화오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더라구요 무슨일 있으신건가 먼저 전화드려도 요즘은어떻니하고 별말씀없으시구요... 심지어 이번 명절에는 결혼하고 처음으로 용돈을 주셨어요 애키우는데 돈 많이 든담서.. 옆에서 보던 남편도 같이 놀랐고요
나중에 남편이 물어보니 그동안 어머님 친구 중에 고부갈등으로 아들네랑 절연한 분이 생겼나보더라구요,,, 그거보고 생각이 많아지신게 아닌가하고 추측은 하는데 무슨 이유든 전 진짜 이제야 살것같아요ㅜㅜㅜ저처럼 아들바라기 시엄마에 중재자 역할 못하는 남편때문에 힘들었던 분들은 꼭 선녀님도움받아서 해결하세요ㅜㅜ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길대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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