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후기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회에 성공했습니다!!
과정을 말씀드리자면 거의 7년을 사귀다 헤어졌고 상대방은 초반과는 다른 저의 모습에 많이 힘들었다고 얘기했습니다.
완전 얄짤없던 사람인지라 카톡, 전화, 인스타, 라인 뭐 연락수단 자체가 아예 끊겼습니다
인터넷으로 이걸 알게되고 나서 며칠동안 고민 후에상담을 받고 부적을 받아 진행했습니다.
난제도 많고 연락을 할 수단조차도 없어서 그냥 거의 반포기 상태였고 선녀님의 지침을 단지 잘 따르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부적을 받고 나서 한 열흘 뒤 정도에 연락이 오더군요. 그런데 다시 보고 싶다 그런건 아니었고 저의 달라진 분위기를 눈치챈 제 어머님이, 어머니가 궁금해하면서 물어본 질문에 대해 얘기를 제가 잘 안하니, 상대방에게 연락을 취해 헤어진 것에 대해서 얘기를 듣고 싶어서 먼저 전화를 하였고, 그 후에 다시 콜백으로 이 상황을 어머니께 얘기하지 않았느냐라고 물어본 전화였습니다. 그 전화에 저는 지침대로 절대 먼저 보고싶다 다시 만나자는 말은 하지 않고 며칠 후에 제대로 다시 얘기하자는 상대방의 말만 듣고 알겠다고 대답한 후 바로 끊었습니다. 그 사이에 며칠동안 연락은 없었고 만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한달동안 얼굴을 보니 정말 기쁠수밖에 없었지만,
제 조급한 마음을 꾹 누르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진지한 대화를 오랜만에 다하니 오히려 제 생각도 정리되고 재회도 성사되고 좋은 날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의 어머니가 다리를 놓아주셨지만,
선녀님의 조언대로 제가 온갖 수단을 다해 연락을 취했다면 당연히 실패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사람이 생각을 할 시간이 필요했다면 저는 불같은 성격이라 정반대였으니까요.
어쩌면 어머님이 중간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지만 진짜 상대방이 귀찮았다면 제 어머니 전화를 받고 카톡으로도 끝낼 수 있었던 말을 굳이 전화로 다시 해서 잘 해결해보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을테고 또한 부적대로, 지침대로 복합적인 이유가 되어서 재회가 된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진은 없지만 정말 상담이라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재회를 간절히 바라신다면 무엇이든 못하겠습니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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